오늘은 소곱창을 먹는 날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오늘은 치팅데이이기때문에 저희가 좋아하는 소곱창을 먹기로 했습니다.
'진미 소곱창'이라는 곳입니다.
ㅇ평점 : 5점 만점에 4.8점
ㅇ가격 : 47,900
1) 소곱창 1인분 : 21,000 * 2 = 42,000
2) 볶음밥 : 3,000
ㅇ배달비 : 2,900
ㅇ양 : 보통
포장을 다 뜯은 후에 사진을 찍어서 포장상태의 사진은 없습니다.
제가 먹어본 곱창중에 가장 맛있었던 곱창이 아닌가 싶은 맛입니다.
보통은 직접 가서 먹지만 가끔은 배달시켜서 먹을때도 있습니다. 평점이 4.8점인 이유는 배달시켰을 때는 불판에서 먹는게 아니다보니 빨리 먹지 않아서 식을 때가 있기때문입니다.
배가 불러서 다음날 후라이팬에 다시 구워먹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보통 양배추나 따로 준비한 쌈에 곱창을 양념장에 찍어 올리고, 고추장아찌와 부추를 올리고 마늘을 쌈장에 찍어서 먹는데 어떻게 먹어도 맛있습니다. 특히 꼭 양념장에 찍어먹어야 맛있어요. 곱창 기름때문에 살짝 느끼할 수 있는데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양념장은 참기름과 다진고추와 다진마늘이 섞인거같은데 양념장 특유의 맛이 곱창의 느끼함을 많이 잡아주는거 같아요.
곱창안에 곱이 꽉 차있는걸 좋아하는데 곱이 많아서 고소하니 좋았습니다.
곱창과 감자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곱창을 주문하면 염통도 같이 구워서 주시는데 염통도 맛있습니다. 곱창 안에 곱이 꽉 차있는게 보이시나요?
곱창집에서 먹다가 배달 준비하는걸 본적이 있는데 볶음밥은 곱창을 다 구운 불판에 곱창기름으로 볶아서 배달해주시더라구요. 볶음밥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곱창을 즐겨먹지 않았는데 요즘에 한달에 한번정도씩은 소주랑 같이 먹는거같아요. 곱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찾아봐도 좋을거 같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진미소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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