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1탄 우진 해장국에 이어 제주도 맛집 2탄입니다.
우진 해장국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rakview.tistory.com/16
해장국 맛집 - 우진 해장국 [제주도 맛집 1탄]
와이프와 제주도에 5박6일 여행을 가서 첫째날 처음 먹은 음식입니다.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우진 해장국' 이라는 곳인데요. ㅇ평점 : 5점 만점에 4점 ㅇ가격 : 18,000원 1) 고사리 육개장 : 9,000원 2)
rakview.tistory.com
이번에 방문한 맛집은 흑돼지 맛집 '맛있수다'입니다.
ㅇ평점 : 5점 만점에 4.8점
ㅇ가격 : 총 102,500원
1) 제주흑돼지 근고기(600g) : 57,000
2) 제주흑돼지 추가(300g) : 28,500
3) 공기밥 : 1,000
4) 치즈소스 추가 : 1,000
5) 된장찌개 : 3,000
6) 소주 3병 : 12,000
ㅇ주차 : 있음
ㅇ대기 : 없음
이 가게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데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place.map.kakao.com/1561577023
맛있수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로 50 (상예동 576-1)
place.map.kakao.com
사실 처음에는 맛있수다라는 가게를 갈 생각이 아니라 숙성도 중문점에 갈 생각이였습니다.
숙성도 중문점은 테이블링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해야되는데 전화를 해보니 예약을 해도 얼마나 기다려야될지 알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다른 흑돼지맛집 맛있수다로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전화를 해보니 별도 예약없이 그냥 가면 되더라구요.
예약을 안해도 될정도로 가게가 많이 넓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저희는 여기를 첫째날에도 갔지만 마지막 전날밤에도 아쉬워서 한번 더 갔던 곳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괜찮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가게는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주차장도 넓구요.
입구 계단 옆에는 흡연장이 있고 주차장 끝에 장작패는곳이 있는데 그쪽에는 개가 있어요.
종은 진돗개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름이 장갑이라고 하더라구요.
강아지가 사람을 좋아하는지 많이 순했어요.
그리고 여기는 좋은점이 셔틀이 있더라구요.
9인승 차량으로 보였습니다.
저희는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이용하는분들이 보통 가족단위였었습니다.
실내는 확실히 넓었어요. 예약과 대기가 필요없을정도로 넓고 테이블수도 많았습니다.
실내와 야외테라스가 있었는데 야외테라스는 전체가 어닝이 설치되어 있고 밖은 창문으로 되어있어 어린 애들이 떨어지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비가 오는날이라 밖에 빗소리를 들으며 먹으려구 외부테이블을 이용했습니다.
덥지도 않고 딱 좋았던거 같아요.
메뉴가 다양하게 있지는 않아요. 저희는 처음주문으로 제주 흑돼지 근고기, 공기밥,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첫째날에는 목살과 삼겹살 반반으로 섞어서 주문했지만 한번 더 갔을 때는 삼겹살로만 주문했어요.
고기 1덩이에 150g씩 총 4덩이가 나오는데 두꺼워서 초벌구이를 한 상태로 나와요.
처음 2덩이는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시고 그 이후로는 저희가 구워먹어요.
소스는 와사비소스, 불닭소스, 유자소스, 청양마요소스가 나오고,
같이 쌈싸먹을 밑반찬으로는 멸치젓갈, 김치, 고사리, 치즈, 명이나물, 파채, 마늘 등 다양하게 나와서
다양한 입맛을 맞출 수 있게 나옵니다.
저는 와사비를 좋아해서 보통 와사비에 명이나물과 같이 먹었는데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신 고사리와 싸먹는것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인데,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는 당연히 쓰고가야 합니다.
추가 반찬 셀프코너입니다. 전부 뚜껑이 있고 다른 집게를 이용하는걸 보면 위생에 많이 신경쓰고있는게 보여요.
고사리를 드실때는 불판에 구워서 드시는게 더 맛있고 저희는 치즈를 좋아해서 치즈를 추가했어요.
추가금액이 1,000원밖에 안하니 큰 부담 없이 추가해서 먹었어요.
고기를 먹는데 술이 빠질 수 없죠.
저희는 원래 진로 이즈백을 자주 먹지만 제주에 왔으니 한라산소주를 먹어보자 해서 한라산 소주를 먹어봤습니다.
한라산 소주는 21도와 17도 두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17도로 먹어봤는데 맛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한병만 먹고 바로 진로 이즈백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먹다보니 맛있어서 고기를 추가했는데, 고기 추가할 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미 600g을 먹은 상태라 배가 불렀지만 너무 맛있어서 아쉬워서 조금만 더 먹고싶었는데,
추가 고기는 300g 고정이더라구요.
300g이지만 또 언제먹겠냐는 생각에 추가고기를 주문했습니다.
추가고기도 초벌을 해서 나오는데 다 못먹고 1덩이는 남겼는데 많이 아까웠습니다.ㅜㅜ
그리고 냉면이 없었던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고기자체가 질이 좋고 맛있어서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은 후에 루프탑이 있다는 말을 듣고 루프탑에 가봤습니다.
야외테라스 입구에서 오른쪽 끝으로 가면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야하는데 계단 옆으로 넘어지면 위험하니 술을 많이 드시고 가면 안되겠죠?
루프탑이 생각보다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밑에는 폭신폭신한 인조잔디도 깔아져있었고 천막도 있고 나무 그네도 있어요.
생각보다 괜찮게 꾸며논 루프탑인데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고 놀기 좋았습니다.
안에는 커피를 탈 수 있는 무인카페가 있는데요.
무인카페 이용수칙이 잘 보이시나요? 1인 1잔, 금연 등 여러 이용수칙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수칙을 지켜주는게 좋겠죠?
안에는 친절하게 아이스커피 만드는 법도 나와있구요.
커피 이용금액이 있는데 기부를 위한 모금형식인거같아요. 저희는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아서 돈을 내지는 못했지만 좋은 취지인지라 내고 싶었는데 현금이 없었던게 아쉬움이 있네요.
현금이 없어도 이용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하네요!
밖으로 나와서 좀더 멀리 가보면 천국의 계단이라는 곳이 있는데 사진찍는 포토전인거 같아요.
안내 표지판에 보이듯이 계단이 미끄러우니 역시 술드신 분은 자제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그래도 혹시 몰라 떨어지는 분들을 대비해서 아래에 그물망을 해논거 보니 떨어졌던 분(?)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저렇게 설치가 되어있지만 그래도 조심해야겠죠?
이제 저희가 돌아갈 숙소로 가야겠어요.
루프탑에서 저희가 2박3일동안 있을 숙소가 보이네요.
저희가 2박3일동안 있을 히든 클리프 호텔인데 저기 후기는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저희는 5일째 되는 날 한번 더 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서울에 와서도 또 생각이 나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수다.
'리뷰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자카야 맛집 - 빼레 (2) | 2021.07.29 |
---|---|
양식 오마카세 맛집 - 불특정식당 [제주도 맛집 3탄] (4) | 2021.06.30 |
해장국 맛집 - 우진 해장국 [제주도 맛집 1탄] (0) | 2021.06.24 |
배달 이자카야 맛집 - 반샤쿠 영등포 (0) | 2021.06.18 |
냉면 맛집 - 동아 냉면 홍대점 (0) | 2021.06.06 |